1. 타이가x카케루 공부 가르쳐주는 썰
공식에서 타이가는 하위권 바닥을 기는 성적(받아주는 학교가 없을정도로 위험), 카케루는 타이가에게 가끔씩 공부를 가르쳐준다고 함.(두뇌명석)
타이가가 진짜 유급하게 생겨서 애들이
타이가군 다음 시험까지 낙제점이면 진짜 유급이야, 아아아앗 타이가군!!, 어떡해요!! 이런 반응을 내니까 타이가가 뭘 유급가지고 그래.(속으로 달달 떨고있음) 이래가지고 애들이 공부 가르쳐줄게 이래서 좀 열심히 하는데 이해가 안되니까 전혀 진도를 못따라감
애들이 한숨쉬니까 타이가가 미안해서 새벽에 도서실가서 공부해서 겨우 진도맞춤
언제는 새벽에 공부하는데 카케루가 야근 끝내고 시간 남아서 잠시 기숙사 들렸다가 서류작업 마저 하려고 도서실 갔는데
코우가미군? 이렇게 말을 함. 타이가는 쟤가 왜 평소대로 안부르고 저렇게 부르지.. 이 생각을 하는데 현재 카케루는 일에 치이다가 야근때문에 원래성격 나오는거임
아무튼 카케루는 타이가가 잘못하면 유급인 상태를 모르고있고 타이가는 그냥 자기 다음 시험 잘봐야해서 공부중이라고 함
그리고 카케루는 타이가 옆에있던 애들이 만들어준 쪽지시험 성적보고 작게 한숨쉬다가 내가 도와줄게 이러고 옆에 앉는데 솔직히 타이가 입장에선 얘도 별거 아닐거같은데 날 도와준다니 어이는 없는데 상황이 급해서 어..어.... 고맙다. 이러고 받아들임
그렇게 공부하는데 카케루 이자식이 생각보다 잘 가르치네?? 되게 차분하게 잘 가르치고 모를만한거 먼저 짚어주고 일일이 전부 설명해주고 응용문제도 내주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줌
그렇게 분량 다 끝마친 타이가가 감사인사하고 자기 방에 가서 자는데 몇시간 안자고 눈이 떠짐
그러다가 자기한테 아오모리 사과쥬스가 있어서
감사인사 할겸 카케루 찾아갔는데 방에 없음. 벌써 출근했나 싶어서 그냥 가려는데 도서실 불이 켜져있는걸 보게되고 들어갔더니 세상에 얘가 아직도 일하고있네?
그래서 어이.. 이거 마시고해라.. 이러고 사과쥬스 건네주는데 카케루가 고맙다고 하는데도 눈은 계속 서류들에 파뭍혀있음
저렇게 바쁜데 도와준건가..(괜시리 미안) 이 생각 하면서 시간이 지나가고 애들이 그 날 타이가 공부를 도와주는데 얘가 이 날 분량을 전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서 깜짝 놀람. 타이가는 뭘 이정도로 놀라냐면서 머쓱해하고있는데 레오가 아니에요!! 여기 부분은 저도 어려워서 잘 이해 못하는걸요! 이러고 신도 여기 부분 이해할때까지 몇시간이나 싸맸다고 하니까 그 어려운 부분인데 시간까지 들여서 자길 가르쳐준 카케루한테 고마움을 느끼고있음
그리고 그 후에 타이가는 카케루가 시간날때마다 찾아가고 카케루는 항상 아무 말도 없이 타이가를 가르쳐줬음
후에 시험치고 타이가는 역대 최고인 중위권 성적을 받아서 애들끼리 축하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자기는 카케루가 공부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음. 게다가 카케루는 매일 야근하고 기숙사 자체를 안오거나 오더라도 새벽이 되어야 오니까 혹시 자기때문에 해야할 공부 못해서 그녀석이 낙제받았으면 어떡하지.. 내탓인가.... 이러고 좀 많이 미안해지기 시작함. 그래서 애들한테 넌지시 물어봄. 카케루 그자식은 요즘 잘 안보이던데,,,,, 낙제 아냐,,?.... 이러고 물어보는데
유키노죠랑 미나토가 서로 좀 쳐다보다가 자기보고 카즈오는 걱정할 필요 없어. 이러길래 뭔소리냐고 물었는데
에델로즈 수석으로 들어왔고(비록 이시절 고등부는 셋이지만) 모의평가도 1위 놓친적 없다하고 (샤세스1편기준)애들 사이에서 전교석차 1등 놓친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말해줌
거기에 두번째 충격먹는 타이가 보고싶다.
생각해보면 카케루 은근히 선배노릇 잘하고있음..
커플링은 타이카케에요,,
2. 첫만남 썰
공식에서 타이가가 좋아하는 음식은 푸딩 아라모드, 카케루는 회사 일로 인해 기숙사를 잘 들어가지 않아 모두와 친해보이지만 사실은 의외로 고립되어있어서 떨어진 식탁으로 가서 밥을 먹는데 그 곳에 타이가가 있어서 서로 말을 틀었다고 함.
타이가가 도쿄 첨갔는데 아오모리가 농촌이라 그때까지 푸딩은 특별한날에 한두번 먹는 귀한 음식이었던거야..
그리고 카즈키상 만나고나서 카즈키랑 안이랑 기타 스트리트애들이랑 같이 노는데 어느날 안이 다같이 먹으려고 푸딩아라모드 만들어옴
그때 처음 먹어보고 충격받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도쿄에 또 볼일이 있어서 가족끼리 여행 비스무리하게 일하러감
카즈키상을 만날수있겠지?! 이러고 갔는데 이번에 가는곳은 카즈키가 있는곳이 아니라 카즈오가 있는지역임
아무튼 입술 쭉내밀고 털레털레 걷고있는데 삐졌다고 밥을 안챙겨먹어서 배고파 죽을거같음
근데 아오모리는 농촌이니까 건너건너 알아서 아무데나 들어가 밥얻어먹으면 될거같은데 이상하게 여긴 주택가밖에 없음. 들어가기는 뻘쭘하고 더 가다간 배고파서 쓰러질거같음
그냥 걷다가 어느새 보니 엄청 커다랗고 투명한 유리문이 달린 으리으리한 집에 갔는데(샤세스 봤는데 표현력 부족ㅈㅅ)
엄청 커다랗고 멋있는 집이라서 우와아아.. 이러고 계속 철창 사이로 보고있었음
그리고 갑자기 어떤애가 자기쪽으로 오더니 말을걸음
너 여기서 뭐하니?
타이가는 보긴 누가봤다그래?!?!!! 이러고 가려는데 배 안에서 꼬르르륵하고 천둥치고 앞에있는 애는 웃어대기 시작함
그리고 그애가 타이가 손을 잡고 먹을걸 줄테니 따라와. 이러고 집안으로 들임
내 간식 나눠줄게. 이러고 타이가한테 스푼쥐어주는데
이.. 이건 푸딩아라모드?! 이렇게 화려한건 처음봐.... 정말 먹어도 되는거냐??!!!!!!
이러고 침 질질 흘리는 타이가랑
당황해서 어...응.... 먹어.. 이러고 자기 스푼 내려놓는 카즈오
이렇게 둘이 첫만남을 했는데 그 후에 타이가가 아오모리로 돌아가고
카즈오는 외로웠는데 오랜만에 심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그대로 그 애가 기억에서 잊혀져감
그 상태로 청소년이 되고 에델로즈에 입학하는데 회사일 때문에 기숙사를 잘 못가니까 밥먹을때 고립된 타이가 식탁에 가서 밥을 먹게됨
그리고 첫눈에 보자마자 자기한테 푸딩 아라모드 준 으리으리한집 도련님인거 알아본 타이가는 카케루한테 말을 걸려고 하는데
정작 카케루는 기억도 못하는데다가 처음보는 눈으로 왕방코~ 네 이름은 코우가미군이었나? 이러니까 충격먹음
그래서 빡쳐서 흥, 챠라챠라한 도련님께서 내 이름도 기억해주고 대단하시네
이러고 서로 좀 뒤틀리게됨
나중에 자기 방안에서 편의점 푸딩 까먹으면서 멍청이..이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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